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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Q 영업익 4736억원…LG화학 앞질러

  • 송고 2016.04.28 15:43 | 수정 2016.04.28 15:4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매출 2조6845억원·당기순익 3457억원, 영업이익률 17.6%

LG화학보다 영업익 159억 많아, "2분기에도 시황호조 전망"

롯데케미칼이 1분기 영업이익으로 4736억원을 기록, 업계 1위인 LG화학을 앞질렀다.

28일 롯데케미칼은 연결기준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2조6845억원, 영업이익 4736억원, 당기순익 34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7.6%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166.1%, 188.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0.6%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각각 53.3%, 101.8% 증가했다.

[자료=롯데케미칼]

[자료=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측은 유가 약세에 따라 주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됐고, 글로벌 시장의 에틸렌 공급축소로 마진(원료-제품가격차)이 커지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본사부문(국내사업장) 매출액은 1조9216억원, 영업이익 3837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감소, 120.3%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LC Titan 부문 매출액은 5587억원, 영업이익 898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590.6%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영업이익에서 업계 1위인 LG화학을 앞질렀다. 롯데케미칼은 LG화학보다 매출액은 2조1896억원 적지만 영업이익은 159억원 많았다. 기초제품 시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 LG화학보다 기초제품에 주력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더 큰 혜택을 누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 2분기에는 원료가격 안정화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증가 및 우호적 수급 상황으로 견조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회사가 추진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롯데케미칼]

[자료=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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