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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가방 스티커 부착' 조종사노조원 고소 취하

  • 송고 2016.04.28 16:43 | 수정 2016.04.28 16:4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조종사노조 조양호 회장 고발 여부 내주께 결정

대한항공이 사측과 경영진을 비난하는 내용의 스티커를 붙인 조종사노조 조합원과 집행부를 상대로 낸 고소를 취하했다.

28일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조종사노조 이규남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대한항공조종사노조는 2015년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쟁의행위에 돌입했으며 ‘회사는 적자! 회장만 흑자!’ 등의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가방에 부착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통보받았다.

대한항공은 당시 “조종사들의 가방 스티커 부착 행위가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한편 고객의 불안감 조성, 항공기 안전운항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고소 취하는 그룹 계열사인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을 신청하면서 오너의 사재출연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부정적인 여론 형성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종사노조는 조양호 회장이 SNS 댓글로 조종사들의 업무를 폄훼한 발언에 대해 탄원서를 접수 받아 고소를 준비 중이었다. 탄원서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의 조종사들도 참여했으며 향후 협상 추이를 지켜본 후 내주께 고발장 제출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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