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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 3% 급락에 다우 1.17% 하락 마감

  • 송고 2016.04.29 06:42 | 수정 2016.04.29 08:51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2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79포인트(1.17%) 하락한 1만7830.76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2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79포인트(1.17%) 하락한 1만7830.76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애플의 3% 넘는 급락세에 하락 마감했다.

2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79포인트(1.17%) 하락한 1만7830.7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34포인트(0.92%) 내린 2075.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85포인트(1.19%) 떨어진 4805.29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통화완화책이 발표되지 않은 실망감과 미국의 경제성장률 부진, 시가총액 대장 주인 애플이 3% 넘게 하락한 것 등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애플의 주가는 전일 실적 부진으로 6% 넘게 떨어진 후 이날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애플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에 또 3% 넘게 떨어졌다.

미국 경제성장이 예상치를 밑돈 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소비 지출 약화와 강한 달러 지속에 따른 수출 둔화로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일본은행(BOJ)은 이틀간의 정례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당좌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연 80조 엔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업종과 에너지업종이 각각 1.3%가량 하락하며 가장 큰게 떨어졌다.

이외에 금융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산업업종, 통신업종 등이 내림세를 보이는 등 필수 소비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배송업체 UPS 주가는 국내외 물량 증가로 올해 1분기 순익이 증가했음에도 1.5% 떨어졌다.

포드자동차는 올해 1분기 주당 순익이 트럭 판매 호조로 예상치를 웃돌아 주가가 3% 넘게 올랐다.

다우케미칼의 주가는 1분기 순익 감소에 0.3% 떨어졌다. 회사의 1분기 순익은 2억5400만 달러(주당 15센트)를 나타내 일 년 전의 14억8000만 달러(주당 1.18달러) 순익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

페이스북은 시장 예상치를 넘는 실적 호조세에 7% 넘게 급등했다. 페이스북은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77센트, 매출이 53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번에 기술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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