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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모두웨어 K-OTC시장 신규등록 승인

  • 송고 2016.04.29 17:47 | 수정 2016.04.29 17:47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9일 소프트웨어 개발사 모두웨어의 K-OTC(금융투자협회장외시장) 신규 등록을 승인했다.

지난 2008년 7월 설립된 모두웨어는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을 개발해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다.

모두웨어의 작년말 기준 자산총계는 35억5200만원, 부채총계는 11억2600만원, 자본총계는 24억2600만원(자본금 23억2200만원)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0억5000만원, 영업손실 1억4800만원, 당기순이익 1600만원을 기록했다.

모두웨어는 다음 달 3일부터 K-OTC시장에서 매매거래가 시작된다. 거래 첫날 기준가는 522원(액면가 500원)이다.

모두웨어 측은 "우리 회사는 동종업계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지 않으나,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매출증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K-OTC시장에 나서는 각오를 말했다.

한편, 모두웨어의 승인으로 K-OTC시장의 등록법인은 총 43개사로 증가했다. 총 법인수는 등록기업부 43개사, 지정기업부 85개사를 포함한 128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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