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광대역망 1.8㎓ 인접대역 추가 확보, B블록 최저가 4513억에 '확보'
1.8㎓의 B블록을 최저경매가격인 4513억원에 낙찰 받은 KT가 “국내 최초 초광대역 전국망 LTE를 즉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 종료 직후 KT는 이통3사중 가장 먼저 이같은 입장자료 배포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다.
KT는 입장자료에서 “이번 경매가 시장원리에 따른 합리적인 경매라고 판단한다”며 “국민편익 증대 및 투자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매에서 주력 광대역망인 1.8㎓ 인접대역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초광대역 전국망 LTE를 즉시 제공 가능하다”고 알렸다.
1.8㎓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LTE 주파수로 기존 1.8㎓ 인프라에 초광대역 LTE를 바로 적용가능하고 안정적인 품질제공으로 고객 체감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는 것.
KT 측은 “고객들은 쓰던폰 그대로 신규 1.8㎓ 대역에서 즉시 이용 가능하다”며 “이번에 확보한 주파수는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GiGA LTE, GiGA IoT 등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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