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비용 20.0% 증가…해외수출 호조로 매출액은 상승곡선
동아ST는가 신약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올해 1분기 양호한 재무성과를 나타냈다.
동아ST는 올 1분기 R&D 비용이 20.0%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11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46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6% 감소한 45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부문에서 스티렌, 자이데나의 약가인하로 감소했지만, 캔박카스와 그로트로핀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해외부문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동아ST는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R&D 비용이 20.0% 증가함에 따라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78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스티렌(위염치료제)이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한 79억원,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7억원,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가 전년 동기 대비 44.5% 감소한 15억원을 차지했다.
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44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제품으로는 캔박카스가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한 208억원,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이 전년 동기 대비 118.0% 증가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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