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액 1조3110억원, 가입자수 177만여명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액이 출시 이후 7주 동안 약 1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14~4.29까지 7주간 ISA 누적 가입금액은 총 1조3110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입자수는 총 177만5550명으로 집계됐다. 7주차만 따로 보면 가입금액은 1567억원, 가입자수는 14만3856명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가입자수와 가입금액 모두 은행이 여전히 높았다. 10명 중 9명이 은행에서 가입했다. 그러나 실속은 증권사쪽으로 기울었다. 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74만원 수준으로 은행이 53만원, 증권이 259만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의 인당 평균 가입금액이 은행보다 5배 가량 높은 셈이다.
유형별로는 신탁형이 1조2359억원으로 전체의 94.3%를 차지했고 일임형은 751억원으로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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