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9℃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1.5 1.5
EUR€ 1470.7 1.7
JPY¥ 894.9 2.4
CNY¥ 190.5 0.1
BTC 94,700,000 4,044,000(4.46%)
ETH 4,534,000 114,000(2.58%)
XRP 729 9(1.25%)
BCH 708,300 2,100(0.3%)
EOS 1,135 68(6.3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19세↓자녀·65세↑부모, 의료보장 사각지대

  • 송고 2016.05.03 12:00 | 수정 2016.05.03 16:16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19세 이하·65세 이상 의료 보장성보험, 전체 계약의 11.3%

전 생애의료비의 60% 이상이 19세 이하, 65세 이상에 집중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19세 이하 자녀와 65세 이상 부모의 의료보장이 크게 부족해 보장성보험 가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9세 이하와 65세 이상의 의료 보장성보험 보유계약이 전체 계약의 11%남짓에 불과했다.

19세 이하 영유아·아동·청소년의 의료 보장성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80만6000건으로 전체 계약(4067만6000건)의 2%에 그쳤고, 65세 이상 고령자의 보유계약 건수는 379만3000건으로 전체 계약의 9.3%에 불과한 수준이었다.

이는 전 생애의료비의 60% 이상이 20세 미만, 65세 이상 시기에 지출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크게 부족한 수치다.

전 생애의료비 중 19세 이하 시기에 남자 12.8%(1301만원)·여자 9.3%(1141만5000원)가, 65세 이후에는 남자 50.4%(5137만5000원)·여자 55.5%(6841만3000원)으로 평생동안 가장 많은 의료비가 발생해 비중이 컸다.

또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외래환자 중 19세 이하 환자가 16.8%(50만7000명), 65세 이상 환자가 27.6%(11만8000명)을, 입·퇴원환자 중에는 19세 이하 환자가 14.2%(83만6000명), 65세 이상 환자가 27.2%(22만7000명)를 차지했다.

생보협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및 부모의 부족한 의료보장을 생보사의 다양한 어린이보험과 효보험을 통해 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의 질병에 따른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적절한 보장성보험이 없다면 자녀들은 어린이보험을, 부모님은 효보험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보험은 어린이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골절·화상 등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고, 효보험은 노후에 발생하는 생활자금 또는 의료비를 집중보장하는 상품으로 생명보험의 건강보험·암 보험·실버보험·LTC(장기간병)보험 등이 포함된다.

최근 판매되는 어린이보험은 △한 번 가입으로 100세 또는 종신까지 보장 △컴퓨터관련 질환, 아토피, 교통사고, 유괴납치 등의 위험 담보 △어린이 건강상담, 생활건강, 간호사 방문 등 각종 서비스 제공 △입학시점에 중도축하금 지급 및 부모 유고 시 학자금 지원 등을 포함하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효보험(노후보장성보험)은 △고연령·유병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 가능 △최대 100세 까지 위험 보장이 가능 △고혈압, 당뇨, 암, 급성심근경색, 뇌출혈, 중증치매 등 주요 성인질환 집중보장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없을 때에는 최대 7%까지 보험료 할인 등의 특징이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8:44

94,700,000

▲ 4,044,000 (4.46%)

빗썸

04.19 18:44

94,510,000

▲ 3,980,000 (4.4%)

코빗

04.19 18:44

94,560,000

▲ 4,077,000 (4.5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