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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초보기업 전용 ‘수출안전망보험’ 도입…해외진출 끌어 올린다

  • 송고 2016.05.03 11:03 | 수정 2016.05.03 17:37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연간 2만 달러 내 미회수 대금 보장…4만개 기업으로 지원 확대

ⓒ산업부

ⓒ산업부

[세종=서병곤 기자] 수출실적이 낮은 수출초보기업과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내수기업이 연간 2만 달러 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이관섭 1차관 주재로 ‘제2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안전망보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수출안전망보험은 연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하인 수출초보기업과 수출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내수기업이 수출대금 미회수 걱정없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가입 방식은 무역협회를 비롯한 지자체, 중소기업 협단체 등이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신해 자체 재원으로 보험을 들어주는 방식이다.

이들 기업으로서는 부담 없이 수출안전망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안전망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료를 기존 단체보험요율 0.4%보다 더 낮은 0.1%에 제공하고, 가입과 보상 절차를 완화할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보험료 재원을 추가 확보하고, 이를 통해 지원기업을 4만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수출지원기관들은 수출 회복을 위한 수출지원사업을 조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국 선양과 충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류상품박람회’에 코트라뿐만 아니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보건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원, 디자인진흥원 등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해외전시회, 지사화사업, 온라인몰 입점지원 등 기업 수요가 크고, 단기간 수출성과 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관섭 차관은 “세계경기 부진, 저유가 등이 지속되면서 수출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한 뒤 “수출지원기관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기관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돕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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