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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에서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까지…'정운호 게이트' 끝은 어디?

  • 송고 2016.05.04 11:05 | 수정 2016.05.04 15:52
  • 이남경 기자 (leenk0720@ebn.co.kr)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는 대가로 브로커에게 돈을 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정운호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의 대가로 브로커에게 돈을 건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브로커 한 모씨를 체포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한씨가 친분이 있다는 얘기가 떠돌고 있다.

롯데면세점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네이처리퍼블릭과 롯데면세점이 '직접 계약 거래' 관계인데 굳이 브로커나 대행사가 사이에서 활동할 여지가 적다"며 부인했다.

이어 "브로커를 썼다면 입점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 고위급 면세점 임원이 돈을 받았다는 얘기인데, 회사 내부 감사 등으로 금세 들통날 짓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또 "네이처리퍼블릭은 대부분의 국내 면세점에 입점한 인기 브랜드이기 때문에 롯데면세점에 로비를 할 필요가 없다"며 "2010년 롯데면세점 입점 당시 연매출이 20억원 밖에 되지 않았던 네이처리퍼블릭이 20억원에 이르는 로비를 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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