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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논란에 방향제·세정제 '불똥'…매출↓

  • 송고 2016.05.04 16:14 | 수정 2016.05.04 16:15
  • 이남경 기자 (leenk0720@ebn.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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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면서 방향제, 세정제 등 화학물질이 들어간 생활용품들이 '불똥'을 맞았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4월 27∼5월 3일) 제습제 매출은 46% 감소했고 방충제 매출은 13% 줄어들었다. 탈취제와 방향제는 각 13%, 10% 매출이 떨어졌다.

롯데마트에서도 최근 보름간(4월 18∼5월 3일) 탈취제와 방향제 매출이 각각 15%, 16.8% 급감했다. 제습제 매출도 4.6% 떨어졌다.

이러한 생활용품들의 매출부진은 지난 2001년부터 10년 이상 판매되온 가습기 살균제에 그동안 아무런 규제장치가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학성 생활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생활용품 제조업체는 소비자들의 이러한 심리가 생활용품 매출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이다. 생활용품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매출 추이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유심히 살피며 예의 주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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