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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시작’ 이통3사, 반대로 근무인력 ‘2배’ 투입

  • 송고 2016.05.05 05:00 | 수정 2016.05.05 06:45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시도호 250% ‘UP’ 트래픽 급증 예고속, SKT·KT·LGU+ 특별대책 마련 시행

SK텔레콤 직원이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해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SKT

SK텔레콤 직원이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해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SKT

어린이날인 오늘(5일)부터 시작될 황금연휴 기간, 반대로 이동통신 3사는 근무인력을 평시 대비 많게는 2배까지 늘리는 비상 태세를 갖췄다.

평시 대비 시도호(통화,문자,SNS,인터넷검색 이용 시도 건수) 최대 250% 증가, 데이터 사용량 최대 20% 이상 증가, T map 약 60% 트래픽 급증 등의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어버이날인 8일까지 이어지는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트래픽 폭증을 대비하기 위해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 SK텔레콤은 연휴기간 동안 총 1000여명의 인력을 배치, 비상 근무에 나선다. 이미 전국 주요 놀이공원과 지역 행사장, 유원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까지 마친 상태다. 여기에 더해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HD Voice, SNS, MMS, T map 등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망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자체 지능형 스미싱 판별 프로그램인 ‘스마트 아이(Smart-Eye)’ 시스템을 통해 스미싱 문자를 신속히 탐지, 고객 보호에 나산다. 특히 보안 기능을 강화, DDoS 대응 및 해킹 등에도 대비하고 있다.

평시 대비 트래픽 사용량 35% 이상 증가를 예상하고 있는 KT는 연휴 네트워크 안전운용대책을 내놓고 이기간 일일 근무인원 324명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특히 KT는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측되는 5일과 7일 고속도로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이에 맞춰 기지국 5150식 및 올레아이나비 내비게이선 서버 28식 가동된다. 또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에는 이동기지국을 증설한 상태다.

LG유플러스는 중요 거점지역에서 평상시 대비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이 투입된다. 행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놀이공원, 지역 행사지역, 유원지, 아울렛, 공항, 고속도로와 국도를 중점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최적화 작업을 이미 실시했고, 대규모 트래픽 증가지역에는 기지국 용량 증설과 이동기지국 배치도 완료한 상태다.

LG유플러스는 상암사옥에는 명절 연휴 기간때처럼 종합상황실을 개소, 24시간 전국의 네트워크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엔지니어가 네트워크 사전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LGU+

LG유플러스 엔지니어가 네트워크 사전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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