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상 바다 물결 높고 남해 및 동해 강풍 예고
임시 휴일인 6일은 오전까지 흐리거나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황금 연휴의 두 번째 날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다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다.
6일과 7일 남해상과 동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6일부터 1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를 주의해야 한다.
토요일인 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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