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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외인주택 부지, 대신증권 계열사에 매각

  • 송고 2016.05.07 12:52 | 수정 2016.05.07 23:25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낙찰가 6242억원…예상보다 낮아

한남동 외인주택 부지 전경 ⓒLH

한남동 외인주택 부지 전경 ⓒLH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인주택 부지가 대신증권 계열사에 매각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한남동 외국인아파트 부지 매각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최고가인 6242억원을 써낸 대신에프앤아이㈜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신에프앤아이(F&I)는 대신증권의 계열사로 국내 1호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다.

최종 낙찰가격은 매각예정가격인 6131억원 보다 111억원 높은 가격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입찰에는 예상보다 적은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비싼 부지가격과 용도지역의 대부분이 7층 이하의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 있고 고도제한까지 있는 등 개발 제한이 많아 많은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한남동 외인주택은 토지(30필지, 6만677㎡)와 건물(APT 10개동 512호) 등이 함께 매물로 나왔다.

인근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가족이 지난 34년간 주거공간으로 사용해 왔으며, 한남대로에 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남산과 한강은 물론 삼성미술관 리움, 블루스퀘어, 반얀트리클럽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이번 매각으로 외인주택 부지는 인근 한남더힐에 버금가는 고급빌라촌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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