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외에도 정기 프로그램 눈길…“5월 주목할 혜택 무엇?”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계속되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에 껴있는 굵직한 행사는 모두 끝났지만, 이통사들의 이벤트는 아직까지 유효하거나 정기적으로 지속되는 프로그램도 있어 주목할 만 하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가 진행하는 프로모션 및 편의서비스가 고객 니즈에 맞춰 보다 진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가정의 달에 맞춰 가족 커뮤니티 서비스 ‘케이크(cake)’를 출시했다. 가족 고객이 등록만 하면 매월 최대 1000MB 데이터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가족나눔데이터’ 혜택을 신설했다. 가족간 소통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케이크’가 가족간 소통에 활력을 주는 ‘가족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5월 가족 나들이 시즌을 맞아 온 가족 대상 연령별 맞춤 혜택을 주는 ‘폼나들이’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중이다. SK텔레콤 대표 상품 ‘T페이’, ‘스마트홈’, ‘데이터쿠폰’, ‘쿠키즈’ 등을 이용하거나, SNS에 공유하는 고객들에게 ‘어린이, 청소년, 20~30대, 가족’ 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T월드’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단말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추첨 후 ‘테마파크, 영화, 외식, 키즈카페’ 연간 가족 이용권을 지급한다.
KT는 광화문 KT스퀘어에서 5월 한달 동안 드림웍스 채널 체험전을 열고 있다. 체험전에서는 ‘채널 131’ 상영회와 캐릭터 드로잉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장소에서 올레tv를 신규 가입하는 전 고객에게는 한정판 캐릭터 기프트 박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9.7을 증정하는 특별 가입 이벤트도 펼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더블할인 멤버십’과 ‘패밀리박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갤럭시S7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5월 이후에도 ‘더블할인 멤버십’으로 KT 멤버십 고객이라면 제휴사 월 1회, 상시 혜택 대비 2배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패밀리박스’를 통해서는 가족간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번호안내서비스 114서비스를 제공하는 KT IS는 5월 한달동안 어린이들에게 ‘오픈 114’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픈 114’는 가족,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맞춤 프로그램으로, 114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화 예절을 익히게 하고, 가족,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학교 및 기업체, 관공서 등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예절 안내’와 ‘비상 상황 시 긴급전화 이용법’을 비롯해 ‘114안내 현장 및 시스템실 견학’, ‘녹음 및 전화응대 체험’, ‘한눈으로 보는 114의 역사 전시 및 영상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애니메이션·키즈 콘텐츠 서비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종합 미디어 플랫폼 ‘LTE비디오포털’ 월 정액 고객은 최신 애니인 ‘뽀로로 극장판 : 컴퓨터 왕국 대모험’, ‘포켓몬 더 무비 XY후파 : 광륜의 초마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 치킨히어로’, ‘번개맨’ 등을 이달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tvG’에서는 쿵푸팬더, 슈렉 등 드림웍스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를 LG유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무료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총 1000여편의 디즈니, 스타워즈, 마블 시리즈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오는 15일 멤버십 고객을 초청해 ‘화담숲 동감 트래킹’을 개최한다. 이번 ‘화담숲 동감 트래킹’은 경기 광주 소재 곤지암 화담숲에서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멤버십 고객 및 동반가족 포함 400명을 비롯해 장애인 고객 및 동반가족 100명까지 총 500명이 함께한다.
이 프로그램은 1회성 행사가 아닌 연간 프로모션 행사(U+ 공감 릴레이)로 진행해 앞으로도 LG유플러스 가입고객을 위한 차별화 혜택 서비스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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