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임시 주주총회서 등기법인명, 정관 등 변경
미래에셋대우 회장으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번 취임으로 박 회장이 직접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제2의 창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 취임을 앞두고 지난 경영전략회의에서 "두 회사가 만나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일등회사가 되는 한국 증권산업의 DNA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절대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노후를 행복하게 만드는 회사가 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창업한 후 증권과 생명 등을 설립하며 금융업계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이날 오전 미래에셋대우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등기법인명을 '대우증권주식회사'에서 '미래에셋대우주식회사'로 변경했다.
미등기임원도 회장직에 취임할 수 있도록 정관도 변경했다. 박 회장이 미래에셋대우 회장으로 취임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