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20일 정기 이사회에서 김형진 지주 부사장(58·사진)을 유임시켰다.
신한지주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 부사장의 유임안과 지난 1분기 결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였던 김 부사장의 임기가 내년 5월까지 1년 연장됐다.
김 부사장은 1983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2010년 말부터 약 2년 반 동안 신한데이터시스템 사장을 역임한 신한맨이다.
2013년 5월 신한지주 부사장으로 선임된 그는 현재 신한지주 전략기획팀·글로벌전략팀·기업문화팀·미래전략연구소·디지털전략팀 등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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