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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에 지역 저축은행 기업대출 기피

  • 송고 2016.05.23 09:18 | 수정 2016.05.23 13:05
  • 조재범 기자 (jbcho@ebn.co.kr)

전남과 울산, 경남 지역 기업대출 잔액 감소

ⓒ연합뉴스

ⓒ연합뉴스

국내 조선산업 불황으로 전남과 울산, 경남 지역의 저축은행들이 기업대출을 줄이며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남과 울산, 경남 지역 저축은행들의 기업대출 잔액이 전분기 대비 모두 줄었다.

지역별로 전남 지역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189억원으로 전분기 224억원 대비 15.63% 줄어든 3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울산은 전분기(668억원)보다 10.48%(70억원) 감소한 598억원, 경남지역은 10.25%(482억원) 줄었든 4천220억원을 나타냈다.

16개 시도 중 이들 3개 지역을 빼면 충남(-4.89%)과 대구(-2.02%), 경북(-0.08%) 지역도 전분기 대비 각각 줄어들며 5% 이하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이 기업 여신 잔액이 줄어든데는 조선업종의 불황이 지역의 경기 위축으로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저축은행들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를 겪은 만큼 불황에 대비해 신규 대출을 줄이고 리스크관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저축은행의 기업 여신 잔액은 22조83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36%(7천190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부터 5분기 연속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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