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불황 돌파구 찾아라”…K-건설, 스타트업과 신기술 확보 ‘잰걸음’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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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1937.68 마감
- 송고 2016.05.24 15:56 | 수정 2016.05.24 15:56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7포인트(0.9%) 하락한 1937.68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30선으로 주저 앉았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7포인트(0.9%) 하락한 1937.68에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하면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장 내내 하락세를 탔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6월 금리인상 우려와 함께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6%로 하향조정한데 영향을 받았다.
거래량은 5억1180만9000주, 거래대금은 4조9050억4500만원이다. 개인은 79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3억원, 60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26억원, 1489억원 순매도하며 매도우위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탔다. 건설이 1.79%로 가장 큰 폭 내렸다. 증권(-1.74%), 화학(-1.57%), 유통(-1.57%), 음식료품(-1.55%), 기계(-1.52%) 등도 하락했다.
반면 통신은 1.97% 상승했다. 의약품(1.92%), 비금속광물(1.21%)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물산이 건설부문 실적 개선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에 2.49%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S-Oil 등 정유주도 1~5%대로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1.17% 내렸다.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POSCO 등도 1%대로 떨어졌다.
반면 SK텔레콤은 2.87% 상승했다. SK도 1.09% 올랐다. NAVER, 기아차, 현대차 등도 소폭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247종목이 상승했고 583종목이 하락했다. 상한가는 3종목, 하한가는 없다. 42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날보다 3.29포인트(0.48%) 빠진 687.71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억8852만4000주, 거래대금은 4조3145억5100만원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억원, 201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333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머티리얼즈가 낸드(NAND) 시장 확대 기대감에 3.48% 상승했다.
CJ오쇼핑, 메디톡스, 콜마비앤에이치, 휴젤 등도 2% 안팎으로 상승했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등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케어젠은 2% 빠졌다. 파라다이스, 셀트리온, 카카오, 컴투스 등도 1% 대로 하락했다. CJ E&M, 로엔, 이오테크닉스, 오스템임플란트 등도 소폭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8원 오른 1192.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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