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신작 통해 성장률·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송고 2016.05.25 09:59 | 수정 2016.05.25 13:05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블레이드 IP 브랜드화 통해 다양한 장르 라인업 확대 예정

매년 1~2개 이상 신작 출시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 성장 예고

"액션스퀘어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액션, 고퀄리티 그래픽, 높은 완성도로 언제나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기업이다. 블레이드 IP 브랜드화를 통해 RPG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확대, 매년 1~2개 이상의 신작을 출시하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24일 서울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신작 삼국블레이드와 블레이드2 출시를 통해 높은 성장률 및 수익성을 가시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액션스퀘어의 전략은 신작 출시를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 블레이드 IP 브랜드화, SF, MMORPG 등 신작 라인업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 2014년 블레이드를 통해 모바일 액션 RPG 시장의 판도를 바꾼 액션스퀘어는 올해 진일보한 퀄리티와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2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액션스퀘어의 신작 2종은 삼국지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블레이드의 게임성을 고스란히 녹여내 한층 진화시킨 삼국블레이드와 1400억원 매출 신화를 기록한 블레읻의 정통 후속작이자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레이드2다.

삼국블레이드와 블레이드2는 액션스퀘어 특유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압도적인 이펙트 구현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블레이드2의 경우 블레이드 100년 후 시작되는 몰입감 넘치는 시나리오 구성으로 기존 블레이드 유저들에게 친숙함과 진화된 액션 RPG의 재미와 혁신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 IP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블레이드 IP 브랜드화를 통해 전작과의 협업, 시리즈 등 향후 다양한 게임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삼국블레이드와 블레이드2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해는 블레이드 IP 브랜드화의 원년이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더 확대된 블레이드 시리즈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끝으로 액션스퀘어는 신작 2종 출시 외 호쾌한 액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액션스퀘어는 2017년 출시를 목표로 밀리터리SF 슈팅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Project G'가 가동됐으며 연내 MMORPG, FPS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프로젝트가 가동될 전망이다.

Project G의 경우 언리얼 4엔진을 활용해 현존 최고의 그래픽에 시원한 액션과 슈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각색된 TPS와 RPG가 결합된 Project G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포지셔닝으로 많은 유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재영 대표는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던 삼국블레이드의 경우 현재 개발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방대한 스케일 및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더 완벽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7월 CBT를 결정하게 됐다"며 "최고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전작 블레이드에 이어 또 한 번의 모바일 신화창조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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