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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협회장 민간출신 나올까…황록·김덕수 유력후보?

  • 송고 2016.05.25 08:30 | 수정 2016.05.25 08:37
  • 조재범 기자 (jbcho@ebn.co.kr)

여신협회 회추위 구성 차기 회장 공모 진행

오는 6월 3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후임에 관심이 쏠린다.

다른 금융협회장 자리에 민간출신이 선출된 만큼 차기 여신협회장 자리도 민간 출신이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열고 차기 회장 공모를 진행해 후보자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공모가 마감되면 신한·KB국민·삼성·현대 등 7개 전업계 카드사장들과 7개 캐피탈사장들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인터뷰를 진행 후 단독후보를 선정한다.

업계에서는 차기 회장에 민간 출신이 맡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가 적폐로 지적되면서 그동안 관료 출신들이 차지했던 금융협회장 자리가 여신협회를 제외하곤 모두 민간 출신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김근수 회장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거쳐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차관급)을 역임했다. 2010년 첫 상근 회장을 맡았던 이두형 전 회장도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그동안 차기 회장 후보로 이재우 전 신한카드 사장, 이강태 전 BC카드 사장 등 4~5명이 거론됐지만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이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다.

황록 사장은 1956년생으로 경상북도 상주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 미래전략본부장, 우리금융연구소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1년 간 우리파이낸셜 사장을 역임했다.

김덕수 국민카드 사장은 1959년생으로 대전고·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KB국민은행 입행 후 인사부장·기획본부장·성동지역본부장을 거쳐 국민카드 부사장으로 재임했다가 2014년부터 국민카드 사장을 지냈다.

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업계를 대변할 수 있는 민간 출신 회장 선출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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