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8.8℃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4.0 -4.0
EUR€ 1473.9 -0.3
JPY¥ 882.7 -4.3
CNY¥ 189.2 -0.3
BTC 92,220,000 3,634,000(-3.79%)
ETH 4,521,000 161,000(-3.44%)
XRP 756 31.7(-4.02%)
BCH 684,500 43,000(-5.91%)
EOS 1,235 6(-0.4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보험사 1Q 순이익, 전년비 5.2%↑ 2조2351억…수입보험료 47조

  • 송고 2016.05.26 06:00 | 수정 2016.05.26 07:09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수익성 지표 ROA·ROE, 운용자산이익률 하락…투자환경 악화

금감원 "IFRS4Ⅱ로 자본확충 필요…강도 높은 개선 요구돼"

보험회사 2016년 1분기 실적 현황.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2016년 1분기 실적 현황. ⓒ금융감독원

2016년 1분기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조2351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입보험료는 47조4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한 반면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93%와 9.36%로 전년 대비 0.03%·0.07%포인트 각각 하락해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생명보험사는 1조3270억원(전년비 3.6%↑), 손해보험사는 9081억원(10.5%)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생보사의 흑자는 보험료 유입에 따른 운용자산의 47조1000억원 증가로 투자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되고, 변액보험 등 특별계정수수료 수입 등으로 영업외손익이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손보사는 운용자산이익률 하락과 전년동기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투자영업이익과 영업외손익이 감소했지만 손해율 개선에 따라 보험영업손실이 감소한 게 원인이다.

ⓒEBN

ⓒEBN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보장성보험 8.2%·저축성보험 7.5% 각각 증가로 28조9933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상승했고, 자동차보험 증가율 11.9% 및 일반과 장기보험의 성장세에 힘입어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18조4760억원으로 3.8% 증가했다.

지난 3월말 기준 보험사 총자산은 974조3496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자기자본은 97조6603억원으로 5.7% 늘어났다.

지난 1분기 실적에 대해 금감원은 순이익은 보험영업손실이 축소돼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수익성 지표인 ROA와 ROE가 하락했고 저금리 지속으로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하는 등 투자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2020년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자본확충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보다 강도 높은 경영개선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8:01

92,220,000

▼ 3,634,000 (3.79%)

빗썸

04.25 18:01

92,041,000

▼ 3,647,000 (3.81%)

코빗

04.25 18:01

91,904,000

▼ 3,725,000 (3.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