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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론' 안고 반기문 총장 방한…정계 '촉각'

  • 송고 2016.05.25 20:13 | 수정 2016.05.25 20:1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제주포럼 환영 만찬 참석을 위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제주도청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제주포럼 환영 만찬 참석을 위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제주도청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년 만에 방한한 가운데, 정계에서도 반 총장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 총장은 25일 오후 4시 45분쯤 제주포럼 참석을 위해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홍용표 통일부 장관 주최로 열리는 제주포럼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만찬에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총선 참패 이후 마땅한 대권 주자가 없는 여당에서는 반 총장 영입이 유력한 카드로 대두되고 있다.

야권은 반 총장의 방한은 환영하면서도 여권의 움직임은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사무총장직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반 총장이 새누리당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을 했다.

반 총장은 줄곧 정치참여에 대해서는 선을 그어왔다. 지난 18일 뉴욕에서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임기가 아직 7개월이 남았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UN 사무총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지만 출마 가능성 또한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반 총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 1월 1일이면 (임기를 끝내고) 한국사람이 된다"며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는 그때 가서 고민, 결심하고 필요하면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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