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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차질 계속, 유가 상승…"롯데케미칼 가동률 증가"

  • 송고 2016.05.30 06:00 | 수정 2016.05.30 06:5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나이지리아·이라크 생산 차질, 미국 생산감소세 지속

2일 OPEC 총회 유가향방 큰 영향, 국제나프타가격 상승

국제유가가 미국·나아지리아·이라크의 생산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국제 나프타가격은 유가상승 및 수요증가 영향으로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넷째주(27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81달러 오른 49.48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0.78달러 오른 49.59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0.99달러 오른 45.74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20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량은 전주보다 423만배럴 감소한 5억3700만배럴을 나타냈다. 쿠싱지역 원유재고도 전주보다 65만배럴 감소한 6762만배럴을 나타냈다. 또한 미국의 지난주 원유생산량은 일일 877만배럴을 기록해 11주 연속 감소했다.

나이지리아에서 테러공격으로 셰브론의 육상생산설비가 가동을 중단해 하루 9만배럴 수출차질이 발생했다. 이라크 북부에서 기상악화 및 유지보수로, 남부에서 전력문제로 각각 일일 18만배럴, 5~7만배럴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거대 산불로 오일샌드 원유생산이 중단됐던 캐나다는 최근 조업을 재개하고 있다. 아다바스카 오일 코퍼레이션은 행잉스톤 프로젝트 생산을 재개했다. 썬코에너지와 서마운트도 생산재개 준비에 돌입했다. 앨버타주 산불은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서서히 진화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오는 6월 2일 OPEC 총회 주요 관계자들의 발언과 동향이 유가 등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이번주 예상외로 크게 감소한 미국 원유재고가 여름철 수요증가에 힘입어 이어질 경우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5월 넷째주 싱가폴 거래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0.78달러 오른 45.28달러를 기록했다.

나프타 가격 상승은 △두바이유 가격 상승 △대만과 한국의 나프타 수요 증가 전망 △롯데케미칼과 대만 포모사의 나프타 크래커 가동률 증가 전망 △6월 아시아향 나프타 차익거래물량 낮은 수준 전망 △25일 기준 싱가폴 경질제품 재고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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