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미국에서 혈우병 치료제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66%(1300원) 상승한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SK케미칼은 독자 개발한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NBP601)이 '앱스틸라(AFSTYLA)'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NBP601은 효능의 지속성과 안전성이 강화된 3세대 혈우병 치료제"라며 "판매는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CSL Behring(바이오 업체)이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FDA 승인으로 SK케미칼은 약 50억원의 단계별 기술료와 향후 판매금액에 따른 5% 수준의 로열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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