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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포항과 양산 분양권 거래, 눈부신 반등

  • 송고 2016.05.31 06:00 | 수정 2016.05.31 06:46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올해 4월 영남지역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 조사 결과 양산시-포항시 선두

영남권 분양권 거래 상위 10개 도시. ⓒ리얼투데이

영남권 분양권 거래 상위 10개 도시. ⓒ리얼투데이

포항, 양산 등 자족기능을 갖춘 강소도시들이 올해 들어 영남권 분양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31일 리얼투데이가 올해 4월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영남지역(광역시 제외)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을 조사한 결과, 경남 양산시와 경북 포항시가 각각 2490억2191만원, 558억5594만원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경남 창원시(397억3512만원)였고, 경북 경산시(299억4748만원), 경남 진주시(225억1972만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 2위를 다퉜던 김해시와 구미시는 5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560억원대로 6위에 그쳤던 양산이 눈에 띄게 반등했다. 지난해 철강경기 침체로 5위에 머물렀던 포항도 2위로 회복했다.

이들 지역에서 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이유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 수익 창출 효과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양산은 물금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거래량이 급증한데다,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착공(올해 11월 예정), 양산메디컬시티(의생명R&D센터)-양산가산산업단지 조성 등 호재가 잇따랐다.

4월에만 총 247건의 분양권이 거래된 양산신도시4차 동원로얄듀크의 경우 전용면적 84.98㎡ 가구에 최대 2993만원의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포항은 지난해 KTX 포항역 개통된 데 이어 다음달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가 완전개통한다. 620만㎡ 규모의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도 포항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이 조성되는 남구의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은 지난해 4월 69억2380만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4월에는 5배 이상 급증한 358억609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원에 신문덕 코아루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최고 30층, 8개 동, 전용면적 69~106㎡, 총 745가구 규모다.

한양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택지지구 40블록에 '양산신도시 한양수자인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44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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