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승 중이다.
3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12.3%(2050원)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대상선이 벌이고 있는 용선료 협상에 대해 "오늘 최종 협상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과 채권단은 이날 사채권자 집회를 앞두고 30일을 마지노선으로 삼아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 협상을 진행해왔다.
협상 내용은 이르면 다음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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