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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두달 만에 새 이사진 꾸려…KB 체제 시동

  • 송고 2016.05.31 10:31 | 수정 2016.05.31 10:32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윤경은 사장 "KB금융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성장하겠다"

노치용 전 KB투자증권 사장 사외이사 선임, 통합 이끌 것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개최한 2016년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증권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개최한 2016년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KB금융으로의 통합에 앞서 새 이사진을 꾸렸다.

현대증권은 31일 서울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노치용 전 KB투자증권 대표 등 3명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노 전 대표는 KB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하기 전 현대증권 영업총괄 부사장을 지낸 만큼 양사 통합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관 전 한국회계학회장과 김형태 전 한국증권연구원장도 이날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증권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시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추가하는 등 정관 일부변경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재선임된 현정은 이사회 의장, 이선재 사내이사, 손원익·김유종·장시일 사외이사는 두달 만에 사임했다.

이날 임시 주총으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7명이던 기존 이사진은 사내이사 1명(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사외이사 4명으로 규모가 줄었다.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미국 금리인상 이슈와 브렉시트 등 시장 불안 요소가 잔존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 여건 역시 우호적이지 않다"며 "합병을 통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중심으로 금융투자업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 이사들이 KB와의 새출발을 효율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현대증권은 우선적으로 KB 계열사와의 시너지에 집중하고 핵심 계열사로 성장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각 안건은 현대증권 최대주주인 현대상선 및 특수관계인 5명과 KB금융간의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른 거래가 종결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현대증권과 KB금융 경영진은 지난 27일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위크숍을 진행했다. 오는 1일에는 통합(PMI) 추진단이 출범해 본격적으로 통합 실무 작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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