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5.9 -6.9
JPY¥ 892.1 -0.6
CNY¥ 186.0 -0.2
BTC 100,240,000 170,000(0.17%)
ETH 5,091,000 19,000(-0.37%)
XRP 880.6 3.9(-0.44%)
BCH 806,900 108,300(15.5%)
EOS 1,507 14(-0.9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저축은행, 흑자행진 지속…1분기 당기순익 2326억원

  • 송고 2016.05.31 12:00 | 수정 2016.05.31 11:06
  • 조재범 기자 (jbcho@ebn.co.kr)

비이자손실과 판관비 증가 불구 이자이익 개선세

ⓒ연합뉴스

ⓒ연합뉴스

저축은행 업계가 대출금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저축은행의 2016년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당기순이익은 2326억원으로 전년동기(1343억원) 대비 983억원 증가했다.

427억원의 비이자손실과 영업규모 확대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산확대대에 따른 이익 증가폭이 상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1658억원 증가했으며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107억원 늘었다.

자산은 지난해 말 43조9000억원 대비 4.2%(1조8000억원) 증가한 45조7000억원으로 집계 됐다. 대출금 및 현금·예치금은 각각 2조원, 2000억원 증가한 반면 유가증권은 3000억원 감소했다.

저축은행의 주요 재무 현황ⓒ금융감독원

저축은행의 주요 재무 현황ⓒ금융감독원

이와 함께 자산건전성은 개선세를 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말 총여신에 대한 연체율은 8.6%로 2015년 말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0%로 1.0%p 떨어졌으나 가계대출 연체율은 6.8%로 동일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5%로 작년말(10.2%)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둔화 등에 따라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하락 가능성이 있다"며 "최고금리 인하에 따라 대부업체·여전사 등 업권간 대출상품 차이가 축소되고, 은행권의 중금리 대출상품 출시 등으로 인해 저축은행과 여타 금융회사간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저축은행이 잠재 리스크요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19:44

100,240,000

▲ 170,000 (0.17%)

빗썸

03.28 19:44

100,128,000

▲ 129,000 (0.13%)

코빗

03.28 19:44

100,163,000

▲ 71,000 (0.0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