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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1Q 순이익 1400억원…전년비 56.8% 증가

  • 송고 2016.06.01 06:00 | 수정 2016.06.01 07:00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수수료수익 개선·영업외손실 감소

1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1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자산규모 증가로 수수료수익이 크게 늘었고 영업외손실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금융감독원

1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1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자산규모 증가로 수수료수익이 크게 늘었고 영업외손실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1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자산규모 증가로 수수료수익이 크게 늘었고 영업외손실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115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8% 증가한 138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과 지난해 1분기가 900억원에 못 미친 순이익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규모다.

영업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늘어난 가운데 영업외손실이 지난해 1분기 마이너스 205억원에서 마이너스 1억원으로 감소한 것이 당기순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수익 가운데 수수료수익은 4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다. 또한 고유재산을 운용해 발생한 증권투자이익도 같은 기간 46.7% 증가한 88억원을 달성했다. 판관비는 2704억원으로 14.9% 증가했는데 이는 운용사 신설 및 인원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사의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3.1%로 전년 동기대비 3.8%포인트 늘었다.

전체 운용자산은 84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했다. 이중 펀드수탁고는 445조원으로 같은 기간 11% 늘어났다. 공모펀드수탁고 규모는 233조원, 사모펀드는 212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투자일임계약고 규모는 전체 운용자산 가운데 47%인 401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했는데 연기금과 보험사로부터 투자일임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향후 운용자산의 규모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사모펀드 규제완화와 함께 시장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류국현 금감원 자산운용국 국장은 "사모펀드 규제완화로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시장진입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신설 자산운용사 등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운용자산 및 수익 추이,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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