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련주가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자동차 여과지와 필터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 크린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7%(1780원) 오른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스크 등 산업용 소모품을 판매하는 오공도 같은 시간 21.38%(1050원) 뛴 5960원에, 극세사클리너·청소용품 등을 생산하는 웰크론도 12.97%(505원) 상승한 4400원을 기록 중이다.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위닉스도 7.59%, 차량용 공기청정기 개발사 성창오토텍도 4.98% 오름세를 타고 있다.
전날 황교안 국무총리가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간 속도감 있게 협의해 현재 수립 중인 범정부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언급하면서 해당 회사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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