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가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을 오는 7월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타고 있다.
1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5.14%(3만7000원) 하락한 6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인은 다음 달 6000억엔 규모로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올해 일본의 기업공개(IPO) 규모로는 최대로 라인의 IPO 주관사는 노무라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맡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AVER주가는 라인 IPO 전후 외국인 수급 과정에서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라인 IPO 불확실성은 상장 시까지 주가의 상방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