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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양주 진접역 폭발 사고, 협력업체 직원 4명 사망

  • 송고 2016.06.01 12:51 | 수정 2016.06.01 12:52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가스 폭발로 추정" 협력업체 직원 4명 사망, 8명 부상

남양주 진접역 폭발 사고 현장. ⓒ연합뉴스

남양주 진접역 폭발 사고 현장. ⓒ연합뉴스

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진접역 공사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인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고는 용단 작업 중 가스가 폭발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진접역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난 지점은 금곡리 주곡2교 아래 개착 구간이다. 당시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직원 17명은 다리 밑 맨홀에서 용단작업(공기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오전 7시께 원인 모를 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충격으로 협력업체 직원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쾅'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게 목격자들의 말이다.

사망자 1명은 맨홀 바깥, 나머지 3명은 구조물 밑에서 발견됐다. 폭발에 의한 직접적인 충격이 사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과 함께 작업 중이던 근로자 8명은 각각 중경상을 입고 관내 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료로 쓰이는 가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진접선 4공구의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포스코 협력업체인 매일ENC 소속으로 확인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서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설치해 사고원인과 관리 책임,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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