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개사…기타공공기관도 연내 도입 마무리 독려
[세종=서병곤 기자] 지난달 말 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2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모두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산업부가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기업에선 동서발전, 한전, 남동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중부발전,지역난방공사, 광물자원공사, 한수원, 석유공사, 가스공사, 석탄공사 등 12개사가, 준정부기관에선 세라믹기술원, 무역보험공사, 산업단지공단, 석유관리원, 디자인진흥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력거래소, 코트라, 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산업기술진흥원, 원자력환경공단, 가스안전공사, 광해관리공단 등 15개사가 도입을 완료했다.
정부권고안 도입시한(공기업 6월·준정부기관 12월)이 아직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이 조기에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하는 것은 정부의 정책을 충실히 이행한 모범사례라고 산업부는 자평했다.
산업부는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기타공공기관도 올해 안에 도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현재 기타공공기관 13곳 가운데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가스기술공사, 강원랜드, 산업기술시험원, 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을 제외한 전략물자관리원, 로봇산업진흥원, 원자력문화재단, 기초전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등 5개사만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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