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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연내 매각…현대중공업 금융사업 철수

  • 송고 2016.06.01 18:24 | 수정 2016.06.01 18:2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주채권은행 하나은행 현대중공업 회생 지원…자구안 잠정 승인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연내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이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을 승인받으면서 유동성 확보 작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전날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으로부터 자구안이 잠정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고 하이투자증권 매각 등 일부 자구 계획 시기가 앞당겨졌다.

자구안은 현대중공업은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1조5000억원을,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8000억원, 사업 구조조정으로 1조1000억원을 확보해 2018년까지 부채비율을 100%로 이하로 낮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을 통해 하이투자증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지분 85.3%를 가지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13일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금융사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며 매각을 시사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자기자본 7000억원 규모의 중소형 증권사다. 시장에서는 하이투자증권의 적정 매각가를 5000억~6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008년 CJ투자증권을 인수해 추가 투자했던 자금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 금액이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금액에 팔릴 결우 헐값 매각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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