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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FTA 체결시 실질GDP 최대 0.06% 증대”

  • 송고 2016.06.02 11:00 | 수정 2016.06.02 10:17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FTA 가시적 성과 논의 간담회 개최…상생형 기술·창업 협력 강조

[세종=서병곤 기자] 한국과 이스라엘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체결할 경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0.06%까지 증대되고 7억2000만 달러의 소비자 후생 효과가 추가로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항후 개시될 한-이스라엘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에 앞서 양국간 교역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산업부, 중기청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대외경제연구원, 한-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SGC 테크놀로지, 현대차, 대구텍, 큐어셀, ACS, 한국카본, 요즈마코리아법인, 현대위아 등 연구소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대외경제연구원은 FTA 체결 시, 관세인하 뿐만 아니라 비관세장벽 완화 등을 통해 실질GDP, 소비자후생 추가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0.01~0.06%의 실질GDP 증대와 8300만 달러~7억2000만 달러의 소비자 후생 효과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도 양국간 산업기술협력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일부 분야는 이미 사업화돼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긴담회에 참석한 기업들도 이스라엘과의 향후 유망협력 분야로 무인기, 스마트공장, 바이오 등을 언급하면서 이번 FTA 추진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한-이스라엘 FTA는 상생형 기술·창업 협력 FTA로 나가야 한다"면서 "가시적인 FTA 효과를 조기 체감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협상 진행, 다양한 분야의 협력 수요 반영, 업계애로 해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은 지난달 24일 양국 사무차관 면담을 통해 FTA 협상 개시에 합의했고, 오는 27일부터 서울에서 제1차 협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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