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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고객心 잡는다' 하반기 시장 움직일 차는?

  • 송고 2016.06.04 06:30 | 수정 2016.06.04 11:22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프리미엄 시장 책임질 제네시스 G80 '기대'

QM6 하반기 신차 데뷔무대 '눈길'

제네시스 G80 이미지. ⓒ제네시스

제네시스 G80 이미지. ⓒ제네시스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3일 본격 막이 오른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업계는 이번 부산 모터쇼를 하반기 선보일 신차들의 데뷔무대로 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래형 콘셉트카 전시가 아닌 하반기 곧 출시될 차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기아자동차·제네시스·쉐보레·르노삼성 등 승용차 5개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총 7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했다.

수입업체는 아우디, 벤틀리, BMW, 캐딜락, 포드, 인피니티, 재규어, 랜드로버,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닛산, 도요타, 폴크스바겐 등 총 16개 메이커가 모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인 차량들이 충성도 고객 유치는 물론, 사전계약까지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업체들이 거는 기대는 크다.

먼저 제네시스 브랜드 'G80'은 가솔린 3.3 터보 엔진과 디젤 2.2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 부분 변경 모델로 G80에는 제네시스 모델 중 처음으로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G80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뒤 오는 7월 출시된다.

현대차는 G80 출시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글로벌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80은 이달부터 국내 사전 계약에 들어가며 G80 스포츠는 올 하반기 출시된다. 특히 G80이 미국 시장에서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루크 동커볼케 전무는 "G80는 기존 모델의 성공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완벽한 비례와 정교한 디테일로 고급감을 극대화하며 한 차원 더 진일보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또 G80 스포츠는 여기에 보다 과감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전반기 SM6에 이어 야심차게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를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

QM6 이미지. ⓒ르노삼성

QM6 이미지. ⓒ르노삼성

QM6는 국내서 양산될 코리아 프리미어 중 유일한 풀체인지 모델로 이번 모터쇼 대중 관람객의 최대 관심차량 중 하나다. 기존 QM5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잇는 후속 모델로서 디자인, 크기, 감성품질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돼 모델명을 QM6로 결정했다.

특별히 QM6는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될 차량으로서 수출 1위 품목이 자동차인 부산의 수출을 책임질 기대주다.

수입차 업계 역시 하반기 주목할만한 신차를 내세우고 있다.

벤츠는 부산모터쇼에서 더 뉴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 2013년 출시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S클래스 패밀리 여섯 번째 모델이다.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이다.

독특하고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S클래스의 최신 기술 및 카브리올레 모델을 위한 인텔리전트 기후 컨트롤(Intelligent Climate Control) 등을 적용하고 혁신적인 무게감량 솔루션을 통해 차체 무게를 S클레스 쿠페수준으로 줄였다. 이 차량은 국내에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new Audi R8 V10 plus)'을 선보였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고성능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위상을 굳건히 해 온 아우디 R8의 2세대 모델 중 가장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상용 브랜드인 만트럭과 이륜차 야마하 바이크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신차'와 월드프리미어, 아시아프리미어 각 5개 차종을 비롯해 국산차 91대, 수입차 141대 등 총 232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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