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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가장 00한 차"…가격·성능까지 갖춘 이 차를 주목하라!

  • 송고 2016.06.08 06:00 | 수정 2016.06.08 06:42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가장 빠른 차 'R8 C10 플러스', 가장 긴 차 '텔루라이드', 가장 비싼 차 '벤테이가'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2016 부산 국제모터쇼'에서는 국산·수입차 할 것 없이 럭셔리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차량들이 소개돼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최고의 기록'을 가진 차량은 언제나 관심의 대상으로 꼽힌다. 이번 모터쇼에서 꼭 눈여겨 봐야 할 차량 3종을 선정해봤다.

◆가장 긴 차…프리미엄 대형 SUV 컨셉트카 '텔루라이드'

텔루라이드ⓒ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프리미엄 대형 SUV 컨셉트카 '텔루라이드'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미국 디자인센터(캘리포니아 소재)에서 개발됐으며 국내에서 가장 긴 차체를 자랑한다. 모하비의 후속 모델로 관심을 받으며 '2016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뒤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텔루라이드는 270마력의 V6 3.5GDi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총 40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추면서도 고속도로에서 리터당 12.7km 이상의 연비를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로 모하비 보다 80mm 더 긴 전장과 115mm 더 넓은 전폭을 갖춰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아울러 기아차의 쏘렌토와 비교해서도 230mm 더 긴 전장과 140mm 더 넓은 전폭을 뽐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후면부다. 최근 SUV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얇은 세로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듀얼 머플러 등을 적용해 차량 외관에서 일관되게 느낄 수 있는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3열 7인승의 구조를 갖춘 실내는 탑승객을 위한 '건강관리 기능시스템'과 뒷자리 승객이 간단한 손동작으로 원하는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스와이프 커맨드(Swipe Command)'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헤드폰 무선 충전 콘솔,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 등 각종 편의기능들도 탑재돼 향후 기아차의 프리미엄 SUV의 개발 방향성을 담아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텔루라이드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며, 오는 2018년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빠른 차…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C10 플러스'

뉴 아우디 R8 C10 플러스ⓒ아우디코리아

뉴 아우디 R8 C10 플러스ⓒ아우디코리아


아우디는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아우디 R8의 2세대 모델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차량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5차례나 우승한 아우디 R8 레이싱카의 양산 모델이다. 실제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를 뽐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3.2초, 최고속도 330km/h를 자랑해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차량으로 꼽혔다.

실제 이번 모델은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된 스포츠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이번 모터쇼에 참석한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도 스포티함을 즐기는 한국인들의 성향에 맞는 고성능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우디 레이저 LED 헤드라이트, 버추얼 콕핏 등을 통해 아우디만의 최첨단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가장 비싼 차…럭셔리 SUV '벤테이가'

벤테이가ⓒ벤틀리

벤테이가ⓒ벤틀리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는 '벤테이가'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벤테이가는 앞서 지난해 9월 열린 독일 프랑크프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로 연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벤틀리 차량들은 영국 크루(crewe)공장 장인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차량 가격이 비교적 높게 책정된다.

실제 이 차량은 영국에서 16만~23만파운드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로는 2억8000만~4억원(잠정치)에 이르는 수준으로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아울러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했다. 6.0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은 608마력, 최대 토크는 91.8㎏·m를 뽐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4.1초, 최고 속도는 시속 301㎞를 자랑한다.

여기에 4개의 원형 LED 헤드램프와 대형 매트릭스 그릴에서부터 고유의 과감한 라인과 근육질 몸매까지 벤틀리 DNA를 명확하게 드러낸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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