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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롯데, 상장·면세점 사업권 물거품되나?

  • 송고 2016.06.12 11:55 | 수정 2016.06.12 11:55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검찰, 신동빈 회장 집무실·계열사 압수수색 실시

ⓒ연합뉴스

ⓒ연합뉴스

롯데그룹이 검찰 압수수색으로 주력 사업들에 빨간불이 켜졌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검찰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과 계열사 17곳의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당초 롯데그룹은 7월 21일에 호텔롯데 상장을 계획했으나 이번 압수수색으로 상장은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잇단 악재로 인해 공모 흥행을 장담할 수 없을 뿐더러 예비심사를 통과한 후 6개월내인 다음달 28일까지 상장을 진행하지 않으면 상장이 자동 불발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달 말에 운영이 종료되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지난 4월 관세청의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방침으로 오는 11월 재승인의 희망이 생겼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황금시간대에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납품 비리와 갑질 논란으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5년이 아닌 3년 재승인을 받은 바 있다.

검찰은 올해 초부터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비리 수사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명박 정부 시절 제2 롯데월드 인허가를 비롯해 부산 롯데월드 부지 불법 용도 변경, 맥주 사업 진출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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