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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리카 모리셔스 3000억 규모 사업 수주 길 터

  • 송고 2016.06.13 17:11 | 수정 2016.06.13 17:12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양국, 민관합동 진출 협약 체결

[세종=서병곤 기자] 정부 수주 지원단의 방문으로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 모리셔스 인프라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최정호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아프리카 모리셔스 건설 사업 수주 지원단 출장 성과를 13일 발표했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동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면적은 제주도의 1.2배이지만, 정치·경제 자유도가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WB, ADB 등 다수의 국제기구가 위치해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로 꼽히고 있다.

이번 출장에서 최정호 차관은 모리셔스 도로혼잡 완화사업(1700억원 규모) 수주를 위한 정부간 협약(Memorandum of Arrangement)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모리셔스 정부 측은 인도와 합작으로 진행하는 총 5400억원 규모의 경전철 사업 중 차량 공급(1200억원 규모)을 우리 측에 요청했다.

또한 모리셔스 수상, 재정부 장관 등과의 면담을 통해 선박 수출, 호텔 투자, 직항노선 개설 등의 협력분야도 발굴했다.

이번에 모리셔스 진출의 계기가 된 도로혼잡 완화사업은 기존 사업과 달리 정부간 협약을 통해 사업을 수주하고, 민간기업은 후속 계약을 체결, 공사 시행 등의 절차를 거치는 점이 특징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간 협약에 이어 도로사업 계약은 올 3분기 중에, 경전철 차량 공급 계약은 연말까지 마무리 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모델을 구축해 향후 아프리카 동반 진출까지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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