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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여름 성수기 프로모션…"더 싸게 더 편하게"

  • 송고 2016.06.23 06:00 | 수정 2016.06.23 06:45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LCC·외항사…여름 성수기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 선봬

ⓒ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더 싸고, 더 편한' 비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켓 할인부터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까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종류가 다양하다는 게 주 골자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LCC(저비용항공사)와 외항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는다.

제주항공은 국내외 노선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우선 국내선 청주~제주 편도항공권은 1만9900원부터 판매된다. 또 △김포~제주와 부산~제주 2만3900원 △대구~제주 3만4900원 △김포~부산 3만3900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5만3000원부터 구입 가능하며 △중국은 인천~웨이하이 6만3000원 △홍콩은 인천~홍콩 13만3000원 △대만은 부산~타이베이 8만8000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베트남·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대양주로 가는 편도 항공권의 경우에도 최소 10만원부터 20만원 사이의 저렴한 금액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또 이달 말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7~8월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들 중 1명을 추첨해 국제선 2년 무제한 탑승항공권을 증정한다. 이번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으로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진에어는 홍콩과 오사카 노선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번 프로모션 이용 시 현지 여행 준비를 위해 필요한 각종 혜택과 경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우선 이달 말까지 홍콩의 대표 관광명소인 홍콩디즈니랜드의 기간 한정 스페셜 티켓과 일반 티켓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400명에게 △디즈니랜드 우산 △에코백 △파우치 중 하나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오사카 노선(인천발, 김해발)항공권을 예매하면 155명을 추첨해 △한신투어리스트패스(150명) △한신전철 모형 열차(2명) △고시엔 수건(2명) △한큐한신 로고 상품 세트(1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가루다항공

ⓒ가루다항공


외항사들도 국내 여행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여름 휴가지'로 향하는 노선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외항사들은 특가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여행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먼저 인도네시아의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기 휴양지로 꼽히는 발리·자카르타 노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된 가격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발리행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은 56만원부터, 자카르타행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은 5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특가는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또 한국 여행객들의 기내 편의를 위해 해당 항공편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며, 인천 출발 항공편의 경우에는 한식 기내식을 제공하는 등 부담 없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와이안항공도 하와이~북미노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기 위해 '비드업(Bid Up)'서비스를 실시한다.

'비드업(Bid Up)'서비스는 항공권 경매 시스템 업체 '플러스그레이드(Plusgrade)'사에서 운영하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의 가격으로 퍼스트클래스 항공권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퍼스트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수하물 우선 인도 서비스 △2개의 추가 수하물 △전용 체크인 창구 △하와이안항공 프리미어 클럽 라운지 이용권 △우선 탑승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춘 차이 차오와사리(Chai Chaowasaree) 셰프의 하와이 현지 요리 기내식 △무제한 기내 음료 △무료 최신 영화·TV·음악 등 퍼스트클래스 객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들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보통 여름 성수기로 불리는 7~8월에 각종 프로모션이 집중된다"며 "특히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이 주를 이루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성수기 왕복권의 경우, 보통 150만원 안팎에 판매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프로모션만 잘 이용하면 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어 젊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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