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된 가운데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 출발했다.
24일 한국시각 오후 5시 기준 영국 런던 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8% 폭락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장중 한때 10% 넘게 떨어졌다.
독일 증시의 DAX지수는 장 초반 9.9%까지 곤두박질쳤고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9% 넘게 추락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8.2% 떨어졌다.
이날 영국의 브렉시트 개표 결과 탈퇴가 확정됐다. 영국 BBC 등의 개표 결과 발표에 따르면 유럽연합 탈퇴가 51.9%로 잔류(48.1%)를 3.8%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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