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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약세·재고감소, 유가 상승…나프타 동반 상승

  • 송고 2016.06.27 06:00 | 수정 2016.06.27 06:3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3일 달러환율 전주보다 1.44% 상승

브렉시트로 향후 강세 전망, 나이지리아 휴전협정으로 생산재개 예상

국제유가가 나이지리아 생산차질 완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 약세 및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셋째주(16~23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3.37달러 오른 50.1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3.72달러 오른 50.91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1.55달러 오른 46.48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23일 기준 미국 달러화 환율은 전주보다 1.44% 상승(가치하락)한 유로당 1.139달러를 기록했다. 미 연준(Fed)은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자넷 옐런 의장은 21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및 미국 고용시장 부진 영향으로 기준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렉시트 우려 완화 영향도 미쳤지만, 결국 브렉시트가 확정됨에 따라 파운드화 및 유로화 약세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7일 기준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92만배럴 감소한 5억3100만배럴을 기록해 5주연속 감소했다. 쿠싱지역 원유재고도 전주보다 128만배럴 감소한 6518만배럴을 기록했다.

6월 3주 기준 미국 원유생산량은 전주보다 일산 4만배럴 감소했다. 하지만 17일 기준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보다 9기 증가한 337기를 기록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3주연속 증가했다.

21일 나이지리아 석유부는 무장단체와 휴전협정 체결 사실을 공표했다. 석유부는 무장단체 니제르 델타 어벤저스와 30일 간의 한시적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최종합의점을 도출해 낼 경우 약 일산 60만배럴 원유 생산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래츠와 로이터는 현재 나이지리아 원유생산량이 60만배럴 감소한 일산 160만배럴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장단체는 석유부의 공표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브렉시트로 세계 경기 둔화 및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이 당분간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나이지리아의 최종 합의점이 도출될 경우 생산이 빠르게 회복돼 유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한 가운데 여름철 휘발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재고가 감소세를 이어간다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6월 셋째주(17~24일)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02달러 오른 45.13달러를 기록했다.

나프타 가격은 국제유가의 상승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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