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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주력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9월까지 수립”

  • 송고 2016.06.27 10:08 | 수정 2016.06.27 10:09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제2차 신산업 민관협의회' 개최…신산업 가로막는 규제도 과감히 타파

ⓒ산업부

ⓒ산업부

[세종=서병곤 기자] 정부가 수출 부진 등 대내외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력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오는 9월까지 수립키로 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2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주형환 산업부 장관, 박용환 대한상의 회장과 경제.금융.신산업 민간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신산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의 산업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앞서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지난 8일 산업 구조조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 내 컨트롤 타워인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가 출범했다.

산업부는 이를 중심으로 향후 업종별 경쟁력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부실업종 기업의 구조조정을 기업, 채권단 중심의 시장원리에 따라 추진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이중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는 조선 관련 기자채 업체, 고용,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해 이달 해당 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을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지역경제 지원대책을 발표한다.

산업부는 또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공급과잉 업종을 고부가·핵심 영역으로 사업재편하기 위한 금융·세제·R&D·고용 등 지원 방안을 내달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업계 공동 자율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도 9월에 제시할 예정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경기에 민감하면서 신흥국들이 급속히 추격해오는 업종과 관련해서는 과감한 시설 투자 및 미래 기술선점 등을 담은 경쟁력 제고 방안을 9월 발표한다.

산업부는 무인기,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들도 획기적으로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달부터 에너지 신산업, 전기차, 스마트카 등 신사업별 발전방안 등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신산업의 경우 더 이상 에너지 규제가 기업투자의 발목을 잡는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과감한 규제완화 등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주력산업과 신산업을 아우르는 산업발전비전도 12월 중 제시할 계획이다.

주 장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정책을 바탕으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또한 외부환경에 덜 취약한 경제구조로의 전환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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