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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7월부터 심야 노선버스 증편

  • 송고 2016.06.27 10:44 | 수정 2016.06.27 10:4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서울역·강남고속버스터미널행 하루 12편 운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심야 항공편 이용 여행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 간 심야 노선버스를 증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7월 1일부로 인천공항과 서울역, 인천공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을 기존 하루 각각 8편에서 12편으로 늘린다. 증편되는 심야버스는 송정역과 염창역을 경유하므로 도심 뿐만 아니라 강서지역과 영등포, 김포공항 등 서남부권 교통요지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인천공항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심야 항공편 이용여객 2만명을 목표로 심야운항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야 노선버스 증편은 심야 여객을 원활히 수송하기 위한 일환이다.

인천공항에서 심야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지난해 약 3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으며, 지난달 이용승객은 4695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78% 늘어났을 정도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증편으로 심야 노선버스의 배차간격은 기존 40분에서 20분대로 단축돼 공항에서 노숙을 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했던 심야여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새벽시간 대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출국 여객과 심야에 출퇴근을 해야 하는 공항 직원의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인천공항은 심야운항 증대와 더불어 취약시간대 접근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운영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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