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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브렉시트 불안감 떨치며 상승…다우 1.64%↑

  • 송고 2016.06.30 05:56 | 수정 2016.06.30 06:34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읿돠 1.64% 상승한 1만7694.68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읿돠 1.64% 상승한 1만7694.68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불안감을 떨치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읿돠 1.64% 상승한 1만7694.6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 뛴 2070.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6% 오른 4779.25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세계 금융 시장은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유럽과 뉴욕 증시가 큰 폭 올랐고 달러화 약세에 따른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앤드류 시츠 모간스탠리 수석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이번 브렉시트 위험이 2008년 금융 위기를 촉발한 리먼 브라더스 사태보다는 덜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브렉시트 결정이 세계 경제에 큰 위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날(1.463%)보다 상승한 1.474%를 기록했다.(국채 가격 하락, 국채 금리 상승)

파운드화 가치가 상승했다. 전날보다 1.2% 오른 파운드당 1.3505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도 0.3% 상승한 유로당 1.1105달러를 기록했다. ICE 달러인덱스는 0.5%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4.2% 상승한 배럴당 49.8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감소세를 나타낸 데다 노르웨이 유전 노동자들의 파업 가능성이 더해진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투자자들은 브렉시트 충격에 낙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며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경제지표 등을 주목했다.

미국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에 부합한 것이다.

개인소비지출이 증가세를 나타내 올 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했다.

5월 개인소득은 0.2%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0.3%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했다. 5월 개인 저축률은 5.3%를 나타내 연중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업종별로 금융업종이 2.3% 올랐다. 에너지업종(2%), 기술업종(1.7%) 등도 상승했다. 헬스케어업종, 산업업종, 소재업종도 1% 넘는 상승 폭을 보였다.

종목별로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각각 2.1%와 2.8% 상승했다. 에너지업종인 셰브런과 엑손모빌이 각각 1.7%가량 올랐다.

워딩턴 인더스트리즈가 실적 호조에 2.73% 상승했다. 제너럴밀스도 실적이 예상 수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3.19% 올랐다.

나이키는 순익이 2% 감소했지만 주가가 3.84% 상승했다.

몬산토가 2.40% 올랐다. 지난 분기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지만 주가가 올랐다. EU 반독점 규제위원회는 바이엘의 몬산토 인수 계획을 엄격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프라이빗방코프가 23.27% 급등했다. 캐내디언 임페리얼 뱅크 오브 커머스는 회사를 38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내디언 임페리얼 뱅크 오브 커머스가 2.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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