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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에서 사라지는 3가지는?

  • 송고 2016.07.01 11:37 | 수정 2016.07.01 11:43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물리식 홈버튼·이어폰잭·안테나선 제거 가능성

아이폰7 예상 이미지. ⓒ노웨어엘스

아이폰7 예상 이미지. ⓒ노웨어엘스

애플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신형 아이폰에 3가지가 사라질 전망이다. 그에 따라 제품 디자인에도 소소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7(가칭)은 홈버튼에 변화가 예상된다. 물리적 방식의 홈버튼이 사라지고 감압터치식 홈버튼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존 아이폰의 홈버튼은 물리적인 클릭을 통해 홈화면 이동, 더블클릭시 실행중인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종료, 길게 눌러 '시리' 작동 등의 기능을 수행했다.

그러나 이런 물리버튼이 사라지고 감압식의 '3D 터치'가 대체적용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애플은 이미 아이폰6S부터 새로운 입력 방식인 3D터치를 적용한 바 있다. 아이폰6S는 화면을 누르는 힘의 세기에 따라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3D터치를 이용하면 아이콘 클릭만으로 빠른 기능 실행이 가능하고 메시지, 지도, 링크 등을 살짝 미리 들여다 볼 수 있다.

3D 터치가 적용된 홈버튼은 기존의 지문인식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클릭 없이 다양한 기능들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물리버튼의 익숙한 느낌을 완전히 버리지 않기 위해 햅틱반응을 추가해 피드백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로운 방식의 홈버튼이 적용되면 그간 살짝 들어간 모습의 홈버튼 대신 전면이 평평한 디자인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3.5 파이 이어폰 잭이 사라진 모습의 아이폰 케이스. ⓒ노웨어엘스

3.5 파이 이어폰 잭이 사라진 모습의 아이폰 케이스. ⓒ노웨어엘스

이와 함께 아이폰7은 3.5파이 이어폰 단자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3.5mm의 이어폰 단자를 없애면 제품의 두께를 더욱 줄일 수 있고 배터리 공간 확보에도 용이하며 방수기능 구현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경우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3.5파이 규격의 이어폰과 헤드폰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없고 추가로 커넥터를 구매해야만 기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미 일부 소비자들의 반대 청원을 제기하며 이같은 변화에 반발하고 있다. BBC는 새 아이폰에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30만명 이상이 반대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업계는 애플이 이어폰 단자를 없앤다면 이를 대체할 라이트닝 이어버즈를 제공하거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기본 구성에 포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간 제품 뒷면의 디자인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됐던 안테나 선도 제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이폰6 이후 뒷면에 절연테이프를 두른 듯한 모습의 안테나 선은 꾸준히 소비자들의 불만을 키웠다.

그러나 최근 등장하고 있는 아이폰7 추정 이미지들은 모두 제품의 중심을 지나는 안테나선이 사라져 있다.

안테나선 제거로 좀더 세련되게 변한 뒷면 디자인은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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