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1.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7 -4.8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598,000 889,000(-0.88%)
ETH 5,040,000 62,000(-1.22%)
XRP 877.5 8.6(-0.97%)
BCH 842,800 42,600(5.32%)
EOS 1,546 33(2.1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홈쇼핑업계 고질적 병폐구조 개선해야"

  • 송고 2016.07.01 15:48 | 수정 2016.07.01 15:48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납품업체에 불공정 거래 강요하는 산업구조 지적

국회·정부에 홈쇼핑 산업 발전 위한 지원책 촉구

이창하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EBN

이창하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EBN

납품업체에 불공정 거래를 강요하는 홈쇼핑업계의 고질적 병폐 구조가 개선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는 1일 서울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내 홈쇼핑 산업의 건전한 유통문화 확립을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는 홈쇼핑에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여 모여 설립했다. 지난 2월 정식으로 출범 홈쇼핑과 납품업체들간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창하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95년 한국에 홈쇼핑이 처음 들어선 이래 20여년이 흘렀다. 시장은 어느새 15조원 규모로 커졌지만. 여전히 납품중소기업의 몸집은 작고 시장 판로는 낙후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협회장은 이어 대기업과 납품중소기업의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고, 오히려 해외 수출 기업은 줄어들고 있다. 국회와 정부에서 나서야 한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은 "국내 7개 홈쇼핑 업체는 급속도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납품업체들은 아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두로 상품을 구매하고 방속직전 취소하고, 판촉비용을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등 불공정거래가 만연한 홈쇼핑 산업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는 이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올 2월 창립 때 내걸었던 "대한민국 홈쇼핑상품, 세계를 품Go"를 대신해 "대한민국 유통생태계의 미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협회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 국회 미방위·정무위 여야 3당 위원들, 그리고 한국TV홈쇼핑협회·한국T커머스협회 등 관련 협·기관장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9:08

99,598,000

▼ 889,000 (0.88%)

빗썸

03.29 19:08

99,495,000

▼ 859,000 (0.86%)

코빗

03.29 19:08

99,602,000

▼ 887,000 (0.8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