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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노협, 한시적 파업 추진

  • 송고 2016.07.05 15:32 | 수정 2016.07.05 16:2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준법투쟁 이어 7일 오후 4시간 파업 나서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준법투쟁에 이어 모든 사원들이 참여하는 한시적 파업에 나선다.

노협은 5일 임시대의원회의를 열고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민주광장에서 전 사원이 참여하는 파업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을 고용노동부에 고발한 노협은 5일 K안벽에서 오전 8시까지 근로자들의 진입을 막는 준법투쟁을 실시했다.

통상적으로 해양플랜트 작업을 위해 오전 7시30분이면 모든 근로자들이 K안벽에 모여 작업준비를 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노협의 준법투쟁으로 실질적인 작업시간은 한시간 이상 지체된 셈이다.

안벽차단투쟁에 이어 열린 임시대의원회의에서 노협은 오는 6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6안벽 차단투쟁을 실시하고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2시30분까지 B식당 앞 도로에서 집회를 갖는다.

또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민주광장에서 파업을 실시함으로써 사측의 자구안 강행을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노협 관계자는 “사측이 자구안을 철회할 때까지 준법투쟁을 비롯한 노협의 투쟁활동은 지속될 것”이라며 “다음주를 비롯한 향후 투쟁일정도 대의원회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며 자구안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투쟁의 강도는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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