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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하이투자증권 매각 본격 착수…주관사 'EY한영'

  • 송고 2016.07.05 21:29 | 수정 2016.07.05 21:29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EY한영회계법인을 하이투자증권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단 공식적으로 입찰 공고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하이투자증권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EY한영회계법인을 하이투자증권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단 공식적으로 입찰 공고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하이투자증권

현대중공업이 하이투자증권 매각 작업에 돌입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EY한영회계법인을 하이투자증권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단 공식적으로 입찰 공고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매각은 현대중공업 자구계획안의 일환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KEB하나은행 등 채권단에 약 3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제출해 지난 달 승인받았다.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과 인수 희망자 사이의 예상 가격 차이가 커 연내 매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통상 증권사 인수합병(M&A)에서 주당순자산비율(PBR) 0.8배 안팎을 적정 가격으로 본다. 실제 지난 2013년 우리투자증권의 매각가는 PBR 0.79배였고, 2014년 아이엠투자증권도 PBR 0.85배에 팔렸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의 1분기 기준 자기자본 7139억원에 PBR 0.8배를 적용하면 5711억2000만원이다.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지분 85.3%의 가치만 따져보면 4871억6500만원인데 장부가격인 8261억원 60%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이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008년 CJ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 전신)을 인수하면서 추가적으로 투입했던 1조1591억원에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신한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다양한 인수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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